크리스마스 마을이 찾아왔습니다.
제13회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in 삿포로 TEXT/YUSUKE TOKOSHIMA, PHOTO/NAOKO TAKAHASHI오도리 공원 니시2초메를 중심으로 열리는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in 삿포로”. 독일 각 지역의 향토 요리 노점과 크리스마스 용품점이 나란히 늘어서, 많은 인파로 붐빕니다. 1972년(쇼와 47년), 삿포로는 독일 뮌헨과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고, 이 이벤트는 그 30주년을 기념해 2002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눈축제와 더불어 삿포로 겨울의 3대 이벤트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독일에서는 대림절(어드벤트)이 시작되면, 뮌헨을 비롯한 모든 도시의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립니다. 크리스마스 장식, 양초, 쿠키, 구운 소시지, 각종 스위츠를 파는 노점들이 줄지어 늘어섭니다. 크리스마스 전 4주 동안, 그리스도의 탄생을 준비하며 도시 전체가 함께하는 전통 행사입니다.
오도리 공원 회장에서는 양초, 호두까기 인형, 스노볼 등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공예품을 파는 가게들이, 소시지와 뱅쇼, 독일 맥주 같은 독일 요리를 파는 노점들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휴게시설 "바이나흐츠파빌리온"에서는 난로가 켜져 있어, 따뜻한 텐트 안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이 텐트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워크숍도 열립니다. 노점 외에도 야외 무대에서는 가스펠 라이브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운이 좋다면 회장을 돌아다니는 산타클로스와 마주칠 수도 있습니다. 1만km 떨어진 삿포로와 뮌헨이 하나로 이어지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 시기에 엄청난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in 삿포로
[메인 회장]
삿포로시 오도리 공원 2초메
오도리 공원 2초메 회장
[위성 회장]
삿포로 에키마에도리 지하보행공간
기간: 11월 28일(금)~12월 24일(수)
11:00~21:00
www.sapporo-christmas.com





